공지사항
전주병원의 공지사항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전주병원 사람들의 이야기
실천적 학자 봉현철 교수가 태평양을 건너와 전주병원 구성원들과 나눈 200시간의 대화. 부도 위기와 팬데믹을 버틴 30년의 시간을, 의사부터 미화원까지 46인의 생생한 목소리로 복원한 기록입니다.
이 한 권에, 사람을 향한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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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구매하러 가기 (YES24)『전주병원 사람들의 이야기』 · 최정웅 · 봉현철 지음 · 초록비책공방
이 책이 전하는 이야기
— 경영학이 답하지 못한 ‘자발성’이라는 기적 —
🌱 시스템이 아니라 ‘마음’을 얻는 법
현대 경영학은 효율을 말하지만, 그 시스템을 움직이는 사람의 마음은 설명하지 못합니다. 이 책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움직이는 전주병원 사람들의 ‘자발적 헌신’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추적합니다.
🚃 직원을 돌보면, 그 마음이 환자에게 간다
밤늦은 근무에 지친 간호사를 위한 ‘황금마차’ 스낵 진열대는 “당신은 소중한 존재”라는 가장 직접적인 언어입니다. 내부 고객인 직원의 행복이 어떻게 환자의 치유로 이어지는지를 현장에서 보여줍니다.
🏥 지역 의료의 단단한 허리, ‘진심’이라는 경쟁력
병상 수와 장비로 가치가 환산되는 시대에, 전주병원은 지역의 현실을 먼저 바라보는 ‘다정한 고집’을 택했습니다. 호성전주병원은 365일 불을 밝히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역민의 위기에 응답해 왔습니다.
🚀 우승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전문의가 되어도 배움을 멈추지 않는 ‘학습 조직’. 전주병원은 환자를 고치는 공간을 넘어, 직원이 경력을 키우고 삶의 자부심을 일구는 ‘성장의 플랫폼’을 향해 나아갑니다.
이 한 권에, 사람을 향한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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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퇴원한 할머니가 약을 두고 갔다. 보호자도, 다시 올 방법도 없었다. 간호사들은 약을 정성껏 포장해 택배로 보냈다. 상자 안에 담긴 건 약 그 이상, ‘당신을 잊지 않았다’는 안부였다.
— 본문 p.55
의식 없는 환자의 흰 수염을 면도하다 작은 상처가 났다. 사과하는 간호사에게 보호자는 깊이 고개를 숙였다. “아버지를 이렇게 깔끔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문 pp.81~82
“이 환자분, 걸어서 왔잖아요. 그럼 걸어서 돌려보내 드려야죠.” 이 한 문장이 정형외과 병동의 기준이 되었다. 회복은 수술이 아니라 병동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이었다.
— 본문 p.116
새벽 화재 경보가 울린 중환자실. 움직일 수 없는 환자 곁을 지킨 간호사가 떨리지만 침착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다. “저, 지금 이 환자들과 함께 있는 게 맞죠?”
— 본문 p.217
설 연휴 첫날 새벽, 5cm 폭설이 내렸다. 누구의 지시도 없이 가장 먼저 나온 건 수간호사들이었다. “진료 시작하기 전에 길은 다 나 있어야죠.”
— 본문 p.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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