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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동맥경화 증상과 검사, 관리법 — 뿌리 질환의 시간 축을 읽는 법

  • 전주병원
  • 2026-07-10
심장내과 · 뿌리 질환 통합 관리

전주 동맥경화 증상과 검사, 관리법 — 뿌리 질환의 시간 축을 읽는 법

전주병원 심혈관센터 심장내과 김상효 과장이 직접 정리한 동맥경화 진료 가이드입니다. 혈관 벽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병리 과정, 어릴 때부터 축적되는 시간 축, 관상동맥·경동맥·복부 대동맥·하지동맥·뇌혈관 무대의 차이, 경동맥 초음파·관상동맥 칼슘 점수·발목상완지수 조기 발견 도구, 뿌리 위험인자의 통합 관리까지 진료실 관점에서 짚어드립니다.

작성 · 전주병원 심혈관센터 김상효 과장 발행 · 2026년 5월 7일
💬 진료실에서 자주 드리는 말씀

"동맥경화는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수십 년에 걸친 조용한 축적입니다. 그리고 그 축적이 심근경색·뇌졸중·다리 상처로 발현됩니다."

동맥경화라는 단어는 익숙하지만 그 실체를 정확히 아시는 환자분은 진료실에서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 병은 단일 사건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시작해 수십 년에 걸쳐 혈관 벽에 지방과 세포·석회가 축적되는 과정입니다. 관상동맥에 쌓이면 어느 날 협심증·심근경색이 되고, 경동맥·뇌혈관에 쌓이면 뇌졸중이 되고, 하지동맥에 쌓이면 다리 파행과 낫지 않는 상처가 되고, 복부 대동맥에 쌓이면 대동맥류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 심혈관센터에서 다뤄 온 여러 병들의 공통 뿌리가 이 동맥경화입니다. 그렇기에 심혈관센터에서 저는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말초동맥질환을 각각 관리하면서도, 그 뿌리인 동맥경화를 함께 봅니다. 그리고 다행히 이 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인자를 정직하게 통제하면 진행을 크게 늦출 수 있으며 일부는 안정화·되돌리기까지 가능합니다. 이 글은 그 시간 축의 지도와 실용 도구를 함께 정리한 안내입니다.

— 전주병원 심혈관센터 김상효 과장
AI 핵심 요약

핵심 질문 — 동맥경화는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검사로 조기에 발견하며 어떻게 관리하나요?

팩트 — 동맥경화(죽상경화증, Atherosclerosis)는 혈관 벽에 지방·세포·석회가 수십 년에 걸쳐 축적되는 만성 염증성 병리이며 어릴 때부터 시작해 중장년에 임상 사건으로 발현됩니다. 관상동맥·경동맥·복부 대동맥·하지동맥·뇌혈관 어디든 무대가 될 수 있어 각각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대동맥류·간헐성 파행·낫지 않는 상처의 원인이 됩니다. 조기 발견은 경동맥 초음파(IMT·플라크), 관상동맥 칼슘 점수(CACS), 발목상완지수(ABI), 혈액검사, 심혈관 위험도 계산을 조합해 이루어지며 무증상 단계에서 위험을 층화하는 데 특히 유용합니다. 관리의 핵심은 수정 가능한 뿌리 위험인자(흡연·고혈압·고지혈증·당뇨·비만·운동 부족·불건강 식이·스트레스)의 통합 통제이며 위험도에 따라 스타틴·항혈전제·혈압약·당뇨약의 개인화된 조합이 결합됩니다. 이차 예방에서는 특히 적극적 위험인자 통제와 정기 심장내과 추적이 재발을 크게 낮춥니다.

📌 기준 — 2019 ESC/EAS 이상지질혈증·동맥경화 진료지침, 2023 AHA/ACC 만성 관상동맥 질환 가이드라인, 2019 ESC 만성 관상동맥 증후군 지침, 2021 미국심혈관영상학회 CACS 활용 권고

PATHOLOGY · 혈관 벽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동맥경화는 수십 년의 시간 축을 가지는 만성 병리 과정입니다

10~20대

지방 줄무늬 (Fatty Streak)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대식세포가 축적되기 시작. 이미 어린 시절부터 조용히 시작되며 대부분 무증상.

20~40대

섬유 플라크 형성

지방 축적이 진행되어 섬유질 덮개를 가진 플라크가 형성. 이때부터 위험인자가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며 대부분 여전히 무증상.

40~60대

플라크 성장·석회화

플라크가 커지며 혈관 안쪽으로 튀어나와 좁아지기 시작. 석회 침착이 진행되어 관상동맥 칼슘 점수(CACS)로 확인 가능. 활동 시 첫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

50~70대

임상 사건 발생

플라크의 파열·혈전 형성으로 심근경색·뇌졸중이 발생하거나 좁아진 혈관에 의한 만성 협심증·파행이 나타남. 병리는 이미 오랜 시간 축적되었음.

모든 나이

위험인자 통제로 진행 늦추기

어떤 나이든 위험인자를 통제하면 진행 속도를 크게 늦추고 일부에서는 플라크의 안정화·부분 되돌리기까지 가능. 늦었다는 나이는 없습니다.

동맥경화(죽상경화증)란 무엇인가요?

동맥경화(정확히는 죽상경화증, Atherosclerosis)는 혈관의 안쪽 벽에 콜레스테롤·염증 세포·세포외 기질·석회 등이 축적되어 플라크(죽종)를 형성하고 그 결과 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지는 만성 병리 과정입니다.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만성 염증성 질환이며, 어릴 때부터 시작해 수십 년에 걸쳐 축적됩니다. 관상동맥·경동맥·뇌혈관·대동맥·하지동맥 어디든 무대가 될 수 있어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대동맥류·말초동맥질환의 공통 뿌리가 됩니다. 잘 관리되면 진행을 크게 늦추고 일부에서는 안정화·부분 되돌리기까지 가능한 관리 대상 질환입니다.

전주병원 심혈관센터 김상효 과장
전주병원 심혈관센터 · 심장내과 과장

김상효과장

전문분야  ·  협심증, 심근경색,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혈관질환
  •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학사
  • 전북대학교병원 내과 레지던트
  • 전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전임의
  • 전북대학교병원 진료교수 역임
  • 대한심장학회 정회원
  •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정회원
  • 심근경색 연구회 정회원
  • 대한고혈압학회 정회원
  • 한국심초음파학회 정회원
  • 현 전주병원 심혈관센터 심장내과 과장

※ 동맥경화 진료 시에는 모든 위험인자(흡연·고혈압·고지혈증·당뇨·가족력·비만·운동 습관), 복용 중인 약, 최근 검사 결과(지질·심전도·심초음파·경동맥 초음파·관상동맥 CT 등), 그리고 지금 겪고 있는 증상(활동 시 가슴·다리 증상·어지럼)을 정리해 오시면 진단과 관리 계획이 훨씬 정확해집니다.

STEP01

동맥경화의 시간 축 — 왜 어릴 때부터 시작되는가

"동맥경화는 나이 들어서 생기는 병 아닌가요?"라고 진료실에서 자주 여쭤보십니다.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이 병은 어릴 때부터 조용히 시작되는 병이며, 그 시간 축을 이해하시면 관리의 관점이 크게 달라집니다.

동맥경화가 심근경색·뇌졸중으로 발현되는 것은 대개 50~70대이지만, 병리는 그보다 수십 년 전에 이미 혈관 벽에서 시작되어 있습니다. 부검 연구·영상 연구가 반복해서 확인해 온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진료실에서 종종 "동맥경화 관리에 늦은 나이는 없지만, 이른 나이도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동맥경화 진행의 6단계 (병리학적)

  • 1단계 · 내피 손상 — 고혈압·흡연·고LDL·당뇨 등이 혈관 안쪽 세포(내피)를 손상시킴
  • 2단계 · LDL 침착 — 손상된 부위로 LDL 콜레스테롤이 침투해 산화되어 염증 반응 유발
  • 3단계 · 지방 줄무늬 — 대식세포가 산화 LDL을 삼켜 거품세포가 되며 혈관 벽에 축적 (10~20대에 이미 관찰됨)
  • 4단계 · 섬유 플라크 — 평활근·섬유질이 덮개를 형성해 안정된 플라크가 됨 (20~40대)
  • 5단계 · 성장·석회화 — 플라크가 커지며 혈관 안쪽으로 튀어나오고 석회 침착 (40~60대)
  • 6단계 · 파열·혈전·임상 사건 —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전이 형성되어 심근경색·뇌졸중 발생 (50~70대 흔함)

플라크의 두 얼굴 — 안정형 vs 취약형

  • 안정형 플라크 — 두꺼운 섬유 덮개, 석회화, 낮은 염증. 서서히 좁아지지만 파열 위험 낮음. 활동 시 협심증·간헐성 파행의 원인
  • 취약형 플라크 — 얇은 섬유 덮개, 큰 지방핵, 높은 염증. 크기가 작아도 파열되면 급성 심근경색·뇌졸중을 일으킴
  • 임상적 의미 — 조영술에서 심하게 좁아 보이는 병변이 반드시 위험한 것은 아니며, 반대로 애매하게 좁아진 취약형이 큰 사건의 원인이 될 수 있음
  • 스타틴의 기여 — 스타틴은 LDL 강하 외에도 플라크를 안정화시키는 효과가 확인되어 있어 심혈관 이차 예방의 축이 됨

가속화 요인 — 무엇이 진행을 빠르게 하는가

  • 흡연 — 내피 손상·염증·산화 스트레스를 강력히 촉진
  • 고혈압 — 혈관 벽에 지속적 압력을 가해 손상 축적
  • 고LDL 콜레스테롤 — 침착의 직접적 재료
  • 당뇨 — 혈관 내피 기능 저하·염증 촉진
  • 비만·복부 비만 — 인슐린 저항성·염증 상태
  • 운동 부족·불건강 식이 — 위험인자 전반의 악화
  • 스트레스·수면 부족 — 자율신경·염증에 영향
  • 가족력·유전 — 조기 관상동맥 질환 가족력·FH는 진행을 크게 앞당김
💬 진료실 한 마디

"동맥경화 관리에서 저는 시간을 늘 강조합니다. 이 병은 수십 년의 축적이며 그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시간은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관리는 40세부터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가 원칙입니다. 30대에 담배를 끊고 규칙적으로 걷는 습관을 만드시면 60대의 심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 관점을 진료실에서 함께 나누는 것이 심혈관센터의 큰 역할입니다."

동맥경화는 어릴 때부터 시작해 6단계의 병리 과정을 거치며 수십 년에 걸쳐 축적되고 40~70대에 임상 사건으로 발현됩니다. 플라크는 안정형과 취약형이 있어 크기가 작아도 위험할 수 있으며 흡연·고혈압·고LDL·당뇨·비만·운동 부족·스트레스가 진행을 가속화합니다. 관리의 관점은 나이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STEP02

혈관별 무대의 차이 — 한 뿌리, 다른 얼굴들

"관상동맥에 문제가 있으신 아버지가 다리에도 파행이 있으시고, 목의 경동맥에도 협착이 있다고 하셨다"고 하시는 환자분이 계십니다. 놀라운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동맥경화는 뿌리는 하나지만 몸의 어느 혈관을 침범하는가에 따라 완전히 다른 얼굴로 나타납니다. 한 곳에 문제가 있으면 다른 곳에도 있을 가능성이 높아 진료실에서는 한 무대를 진단하면 다른 무대도 함께 살펴봅니다.

TERRITORY 01
관상동맥

심장으로 가는 혈관

"활동 시 가슴이 조이고 답답한 느낌이 있어요."
→ 협심증 · 심근경색
TERRITORY 02
경동맥·뇌혈관

뇌로 가는 혈관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발음이 어눌해졌어요."
→ 뇌졸중(뇌경색) · TIA
TERRITORY 03
복부 대동맥

배 안의 큰 혈관

"검진 초음파에서 대동맥이 부풀어 있다고 하셨어요. 대부분 증상은 없어요."
→ 복부 대동맥류 · 대동맥 박리
TERRITORY 04
하지동맥

다리로 가는 혈관

"조금 걸으면 종아리가 뻐근하고 저려서 앉아 쉬어야 다시 걸을 수 있어요."
→ 말초동맥질환 · 간헐성 파행
TERRITORY 05
신동맥

신장으로 가는 혈관

"조절이 잘 안 되는 고혈압, 혈액검사에서 신장 기능이 나빠지고 있다고 하셨어요."
→ 이차성 고혈압 · 신장 기능 악화
TERRITORY 06
대동맥 궁·경추동맥

머리로 가는 큰 혈관

"팔을 오래 쓰면 저리고 좌우 혈압 차이가 크며 어지럼이 있어요."
→ 쇄골하 도류 · 뇌 순환 저하

여러 무대를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

한 무대에 심한 동맥경화가 있으신 환자분은 다른 무대에도 상당한 진행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진료실에서는 관상동맥 질환이 있으신 분에게 경동맥 초음파와 다리의 발목상완지수(ABI)를, 반대로 다리 파행이 있으신 분에게 관상동맥 평가를 함께 권해드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는 비용 낭비가 아니라 종합적 위험 관리의 관점입니다.

동맥경화의 대표적 임상 무대 통합 표

  • 관상동맥 축 — 협심증(안정형/불안정형/이형성/미세혈관), 심근경색(STEMI/NSTEMI)
  • 뇌혈관 축 — 뇌경색, 일과성 허혈 발작(TIA), 혈관성 인지 저하
  • 대동맥 축 — 복부 대동맥류, 흉부 대동맥류, 대동맥 박리(응급)
  • 말초혈관 축 — 하지 파행, 중증 하지 허혈, 상지동맥·신동맥 협착
  • 기타 — 발기부전(음경 혈관), 조기 백내장 관련(눈 혈관)의 초기 신호 가능
💬 진료실 한 마디

"저는 진료실에서 협심증 환자분께 다리 증상을 여쭙고, 반대로 파행이 있으신 환자분께 심장 증상을 여쭙습니다. 그리고 그 두 무대에 다 문제가 있는 경우가 진료실에서 결코 드물지 않습니다. 동맥경화는 몸 전체의 지도로 접근해야 하는 병입니다. 한 곳을 잘 관리한다는 것은 곧 다른 곳도 함께 관리한다는 뜻입니다."

동맥경화는 관상동맥·경동맥·복부 대동맥·하지동맥·신동맥·대동맥 궁 등 여러 무대에서 서로 다른 얼굴로 나타나며 한 무대에 문제가 있으면 다른 무대에도 있을 가능성이 높아 진료실에서는 통합적 접근을 취합니다. 심근경색·뇌졸중·대동맥류·간헐성 파행·이차성 고혈압은 모두 같은 뿌리의 다른 발현입니다.

STEP03

조기 발견의 실용 도구 — 무증상 단계에서 위험을 층화

"증상은 없는데 위험인자가 좀 있어서 걱정된다"고 하시는 환자분에게 저는 몇 가지 조기 발견 도구를 안내드립니다. 이 도구들은 대부분 비침습적이고 실용적입니다.

동맥경화의 관리에서 진료실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가 무증상 단계에서 실제 혈관의 상태를 확인하는 조기 발견 도구입니다. 이 도구들이 위험도 계산의 정확성을 크게 높이고, 관리의 강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TOOL 01
경동맥 초음파 (IMT·플라크)

Carotid Ultrasound

목의 경동맥을 초음파로 살펴 내중막 두께(IMT)와 플라크 유무를 확인. 비침습·비용 접근성 좋음. 뇌졸중 위험 평가와 동맥경화의 조기 지표로 유용.

📌 IMT 증가·플라크 발견 시 위험도 재평가
TOOL 02
관상동맥 칼슘 점수 (CACS)

Coronary Artery Calcium Score

저선량 CT로 관상동맥의 석회를 측정. 무증상 성인에서 향후 심혈관 사건 위험을 매우 잘 예측하는 강력한 지표. 특히 중간 위험군에서 관리 강도 결정에 유용.

📌 0(없음) / 1~99(경증) / 100~399(중등도) / ≥400(중증)
TOOL 03
발목상완지수 (ABI)

Ankle-Brachial Index

팔과 발목의 혈압 비율을 측정해 하지 말초동맥질환을 진단. 값이 0.9 이하면 하지 동맥경화의 강력한 지표이며 심근경색·뇌졸중 위험도 함께 반영.

📌 < 0.9 이상 · 하지 말초동맥질환 · 전신 위험 상승
TOOL 04
관상동맥 CT (CCTA)

Coronary CT Angiography

조영제를 사용해 관상동맥 구조를 정밀 확인. 협착 정도·플라크 특성·석회화 위치를 통합 평가. 증상이 있으신 분에서 CAG 필요성을 결정.

📌 협심증 의심·CACS 상승 시 정밀 평가
TOOL 05
혈액검사·심혈관 위험도 계산

Lipid Panel · Risk Calculator

LDL·HDL·중성지방·apoB·hs-CRP 등 지질·염증 지표와 나이·성별·혈압·흡연·당뇨를 종합해 10년 심혈관 위험도를 계산. 관리 강도의 기본 근거.

📌 저·중·고·초고위험 4단계 위험도 층화
TOOL 06
복부 초음파 (대동맥)

Abdominal Aortic Screening

특히 65세 이상 흡연력이 있으신 남성에서 복부 대동맥류(AAA) 감별 목적.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하지만 파열 시 치명적이라 조기 발견이 결정적.

📌 65세+ 흡연력 남성 · 한 번의 스크리닝 권고

관상동맥 칼슘 점수 (CACS) — 위험도 층화의 강력한 도구

CACS · 관상동맥 칼슘 점수의 임상적 의미

점수 임상적 해석 관리 방향
0 관상동맥에 석회 없음. 향후 심혈관 사건 위험이 매우 낮음 위험인자 유지 관리, 재검 5~10년 후 고려
1~99 경미한 관상동맥 석회. 동맥경화의 존재 확인, 낮은~중등도 위험 생활 요법 강화·위험인자 정밀 관리
100~399 중등도 관상동맥 석회. 향후 사건 위험 상당히 증가 스타틴 시작 강력 고려·위험인자 강화 관리
≥ 400 중증 관상동맥 석회. 향후 사건 위험 매우 높음 고강도 스타틴·필요시 심혈관 정밀 평가

CACS는 무증상 성인에서 향후 심혈관 사건을 매우 잘 예측하는 것으로 대규모 연구가 확립해 왔습니다. 특히 중간 위험군에서 관리 강도를 상향할지 유지할지 결정에 큰 도움이 되며, 반대로 CACS 0인 저위험군에서는 불필요한 약물치료를 피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진료실에서 저는 위험도 계산과 CACS를 함께 활용해 개인화된 관리 계획을 세웁니다.

어떤 검사를 언제·누가?

  • 지질 검사 — 20세 이상 5년마다, 40세 이후 정기
  • 경동맥 초음파 — 위험인자 있는 40세 이상, 뇌졸중 위험도 평가 목적
  • 관상동맥 칼슘 점수(CACS) — 40~75세 중간 위험군에서 관리 강도 결정 목적
  • 발목상완지수(ABI) — 65세 이상, 50세 이상 흡연·당뇨, 하지 증상이 있으신 경우
  • 관상동맥 CT — 증상 있음 또는 CACS 상승 시 정밀 평가
  • 복부 대동맥 스크리닝 — 65세 이상 흡연력 있으신 남성 한 번
💬 진료실 한 마디

"환자분들께서 '검사만 자꾸 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동맥경화 관리의 정확도는 검사가 있는가 없는가에 크게 좌우됩니다. 위험인자만 보고 관리 강도를 정할 때와 CACS를 알고 정할 때가 완전히 다릅니다. 검사를 하지 말자가 아니라, 검사의 가치가 개인에게 어떤가를 함께 판단하는 것이 심장내과 진료의 핵심입니다."

동맥경화의 조기 발견 도구는 경동맥 초음파(IMT·플라크), 관상동맥 칼슘 점수(CACS), 발목상완지수(ABI), 관상동맥 CT, 혈액·위험도 계산, 65세+ 흡연력 남성의 복부 대동맥 스크리닝이며 특히 CACS는 무증상 성인의 위험도 층화에 강력합니다. 위험인자·나이·증상에 따라 개인화된 검사 조합이 결정됩니다.

STEP04

뿌리 위험인자의 통합 통제 — 개별이 아닌 조합

"약이 늘어가는데 하나씩 챙기기 벅차다"고 하시는 환자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동맥경화는 여러 위험인자가 서로 곱해져 위험을 만들어내는 병이라 개별이 아닌 통합 관리가 실용적입니다.

고혈압 하나, 고지혈증 하나, 흡연 하나 — 각각이 위험을 조금씩 올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 곱해져 훨씬 큰 위험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심혈관센터에서는 이 위험인자들을 개별이 아니라 하나의 지도 위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합니다.

수정 가능한 위험인자 우선순위

PRIORITY 1
흡연 · 금연
가장 강력한 조절 가능 요인. 금연 시 심혈관 위험이 몇 년 안에 크게 감소
PRIORITY 1
LDL 콜레스테롤
위험도별 개인화 목표(55/70/100/130). 스타틴이 축
PRIORITY 1
고혈압
140/90 미만 · 위험군은 130/80. 가정 혈압 측정과 개인화 조합 약물
PRIORITY 1
당뇨병 관리
혈당·당화혈색소 목표 관리 + 심혈관 위험 저감 약물 활용.
PRIORITY 2
체중 관리
정상 체중 유지·5~10% 감량으로 지질·혈압·인슐린 저항성 동시 개선
PRIORITY 2
유산소 운동
주 150분 이상 중강도 유산소 + 주 2회 근력
PRIORITY 2
지중해식·DASH 식단
올리브유·채소·통곡·생선·견과 중심, 포화·트랜스 지방·정제 탄수화물 제한
PRIORITY 3
스트레스·수면·절주
규칙적 수면·스트레스 완화·과음 회피가 자율신경·염증에 유익

동맥경화 관리의 통합 목표 (심혈관 위험군)

영역 목표 참고
LDL 콜레스테롤 위험도별 초고위험 <55, 고위험 <70, 중등도 <100 mg/dL
혈압 < 130/80 심혈관 위험군에서 강화 목표
당화혈색소 (당뇨) 개인화 대체로 < 7.0%, 저혈당 위험 고려 개인화
흡연 완전 금연 간접 흡연 노출도 회피
체중 BMI < 25 과체중이면 5~10% 감량 우선
운동 주 150분+ 중강도 유산소 + 주 2회 근력
알코올 절주 남성 하루 표준잔 2, 여성 1 이내

약물치료의 통합 접근 · 이차 예방에서

  • 항혈전제 — 관상동맥·뇌혈관·말초혈관 질환 병력에서 아스피린 등 유지
  • 스타틴 — 위험도에 따라 고강도·중강도, 필요시 에제티미브·PCSK9 억제제 조합
  • 혈압약 — ACE 억제제/ARB·칼슘차단제·이뇨제·베타차단제 개인화 조합
  • 당뇨약 — 심혈관 사건 저감 효과가 확인된 SGLT2 억제제·GLP-1 유사체 우선 고려
  • 이차 예방 약물의 통합 — 관상동맥·뇌졸중 병력 환자분에서 이 조합이 재발을 크게 낮춤
  • 다른 병원 처방 시 반드시 알림 — 약물 상호작용·중복 회피

진행을 되돌릴 수 있는가?

진행을 늦추고 안정화 가능한 요소

  • 플라크의 안정화(스타틴 효과가 확립됨)
  • 염증 감소
  • 내피 기능 개선(운동·금연·건강 식이)
  • 일부 플라크의 부분 되돌리기 가능
  • 새 플라크 형성 억제

이미 진행된 부분 · 되돌리기 어려움

  • 깊이 침착된 석회
  • 이미 형성된 혈관 폐색·괴사
  • 심근·뇌 근육의 이미 죽은 부분
  • 이미 발생한 심장 기능 저하 (일부 회복 가능)
  • 이미 발생한 신부전 등 표적 장기 손상

즉 동맥경화는 "이미 있는 침착을 완전히 없애는 병"이 아니라 "앞으로의 진행을 크게 늦추고 플라크를 안정화하며 심혈관 사건 위험을 낮추는 병"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그리고 그 이득의 크기는 위험인자 통제의 철저함에 비례합니다.

💬 진료실 한 마디

"동맥경화 관리에서 저는 진료실에서 완벽함보다 일관성을 강조합니다. 완벽한 식단·완벽한 운동·완벽한 금연을 며칠 하는 것보다 60% 수준으로 몇 년을 유지하시는 것이 훨씬 큰 이득을 냅니다. 그리고 여러 위험인자를 동시에 조금씩 개선하시면 그 곱해진 효과가 하나만 완벽히 하는 것보다 크게 심혈관을 지켜드립니다. 통합적 지도에서의 꾸준함이 이 병 관리의 실용적 원칙입니다."

동맥경화 관리는 개별 위험인자가 아니라 흡연·LDL·혈압·당뇨(우선 1순위) + 체중·운동·식이(2순위) + 스트레스·수면·절주(3순위)를 통합적으로 통제하는 것이며 이차 예방에서는 항혈전제·스타틴·혈압약·당뇨약의 개인화 조합이 함께 갑니다. 이미 진행된 부분은 되돌리기 어렵지만 앞으로의 진행은 크게 늦출 수 있고 플라크의 안정화·부분 되돌리기까지 가능합니다.

STEP05

일상 관리 — 뿌리를 함께 관리하는 습관의 힘

"이런저런 약을 다 먹는데도 자꾸 새로운 지시가 나온다"고 조금 부담스러워 하시는 환자분에게 저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약은 뿌리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합니다. 습관이 뿌리를 함께 관리해 줍니다."

동맥경화 관리의 마지막 축은 습관입니다. 약이 강력한 도구인 것은 사실이지만 흡연·식단·운동·수면·스트레스 같은 뿌리 요인은 결국 일상의 습관이 관리합니다. 그리고 이 습관이 약과 결합될 때 이득이 배가 됩니다.

뿌리 관리를 위한 습관의 5대 축

  • 금연 — 가장 강력한 단일 조치. 몇 년 안에 심혈관 위험이 극적으로 감소하며 여러 무대의 동맥경화 진행이 동시에 느려집니다
  • 지중해식·DASH 식단 — 올리브유·채소·통곡·콩·견과·생선 중심. 하루 한 끼 먼저 바꾸시는 것부터 시작
  • 규칙적 유산소·근력 — 주 150분 이상 유산소 + 주 2회 근력. 심혈관·인슐린 저항성·염증 동시 개선
  • 정상 체중·복부 관리 — BMI 25 미만 · 남성 허리 90cm 미만 · 여성 85cm 미만 목표
  • 수면·스트레스 — 7~8시간 규칙적 수면·이완 습관·과도한 스트레스 회피

정기 관리 · 통합 추적 스케줄

  • 3~6개월 — 심장내과 정기 외래 (약물 조정·위험인자 확인)
  • 6~12개월 — 지질 검사·혈압 관리 확인·당화혈색소 (당뇨 시)
  • 1~2년 — 심전도·심초음파, 필요시 경동맥 초음파·ABI
  • 임상 상황 — 관상동맥 CT·CAG·홀터 등 개인화 검사
  • 새 증상 시 — 즉시 진료 · 응급 신호는 119

가정에서 실천하기 좋은 첫 3가지

동맥경화 관리를 시작하실 때 저는 진료실에서 다음 3가지를 우선 권해드립니다. 이 3가지가 자리 잡히면 그 다음이 훨씬 자연스러워집니다.

  1. 가정 혈압계 하나 준비 · 아침·저녁 측정 기록 — 혈압 관리의 시작
  2. 일주일에 하루 저녁을 지중해식으로 · 등푸른 생선+올리브유+채소 — 식단 변화의 시작
  3. 저녁 30분 걷기 습관 · 계단 이용 · 하루 활동량 늘리기 — 운동의 시작

동맥경화 통합 관리 핵심 10가지

1담배는 반드시 끊으십시오 (가장 강력한 조치)
2LDL·혈압·혈당 목표를 진료실에서 함께 정하십시오
3처방된 약(스타틴·혈압약·항혈전제)을 꾸준히 드십시오
4가정 혈압을 아침·저녁 측정·기록하십시오
5지중해식·DASH 식단을 실천하십시오
6주 150분 이상 유산소 + 주 2회 근력 운동
7정상 체중·복부 관리·5% 감량 목표
8절주와 규칙적 수면을 실천하십시오
93~6개월 정기 심장내과 외래를 지키십시오
10새 증상(가슴·다리·어지럼)은 즉시 진료실 상의

가족과 함께 · 유전과 습관은 대체로 함께 갑니다

동맥경화의 위험은 유전과 생활 습관이 함께 축적되는 결과입니다. 그래서 진료실에서 저는 조기 관상동맥 질환 가족력이 있으신 환자분께 가족의 지질 검사와 심혈관 위험 평가도 함께 권해드립니다. 특히 자녀분들이 젊었을 때부터 위험인자를 알고 관리하시면 앞으로의 시간이 크게 달라집니다. 그리고 습관의 변화는 가족과 함께가 훨씬 오래 유지됩니다. 저녁 산책·식단 변화·금연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 진료실 한 마디

"동맥경화라는 병은 결국 몇십 년의 습관이 만들어내는 결과입니다. 그래서 저는 진료실에서 큰 결심보다 작은 시작을 늘 권해드립니다. 오늘부터 담배 한 개비를 덜, 이번 주에 저녁 산책 한 번을 더, 다음 검사 때 혈압 기록 하나를 챙겨오시면 그 축적이 몇 년 뒤 심장·뇌·다리를 지켜드립니다. 이 병 관리에서 가장 실용적인 원칙은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입니다."

동맥경화 일상 관리는 금연·지중해식 식단·규칙적 운동·정상 체중·수면과 스트레스 관리의 5대 습관 축, 3~6개월 정기 심장내과 외래 · 6~12개월 지질·혈압·혈당 확인 · 1~2년 심전도·심초음파의 통합 추적,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습관의 지속으로 이루어지며 이 관리가 약물의 이득을 배가시켜 심근경색·뇌졸중·말초혈관 사건의 위험을 크게 낮춥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진료실에서 환자분들께 가장 많이 받는 동맥경화 질문 11가지를 정리했습니다.

Q1. 동맥경화와 죽상경화증은 같은 말인가요?
일상적으로는 같은 뜻으로 쓰이지만 정확히는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이 혈관 벽에 지방·염증 세포·석회가 축적되어 플라크를 형성하는 특정 병리를 가리키고, 동맥경화는 더 넓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심근경색·뇌졸중·말초동맥질환의 뿌리는 대부분 이 죽상경화증입니다.
Q2. 동맥경화는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이미 10~20대에 지방 줄무늬가 관찰되는 것이 부검·영상 연구로 확인되었습니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하다가 40~60대에 첫 증상, 50~70대에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임상 사건으로 발현됩니다. 그래서 관리는 이른 나이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실용적입니다.
Q3. 증상이 없는데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위험인자가 있으신 경우 특히 유익합니다. 경동맥 초음파·관상동맥 칼슘 점수(CACS)·발목상완지수(ABI)는 무증상 단계에서 실제 혈관 상태를 확인해 관리 강도를 결정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위험인자·나이·증상에 따라 개인화된 검사 조합을 진료실에서 함께 정합니다.
Q4. 관상동맥 칼슘 점수(CACS)는 어떤 검사인가요?
저선량 CT로 관상동맥의 석회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조영제 사용 없이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며 향후 심혈관 사건 위험을 매우 잘 예측합니다. 점수 0이면 매우 낮은 위험, 100 이상은 상당한 위험, 400 이상은 매우 높은 위험을 시사하며 관리 방향 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Q5. 동맥경화는 되돌릴 수 있나요?
완전히 되돌리기는 어렵지만 진행을 크게 늦추고 플라크를 안정화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스타틴은 플라크 안정화 효과가 확립되어 있고, 위험인자 통제로 새 플라크 형성을 억제하며 일부에서는 부분 되돌리기까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미 있는 침착을 없애는 것이 목표라기보다 앞으로의 진행과 심혈관 사건 위험을 낮추는 것이 실용적 목표입니다.
Q6. 관상동맥 CT와 CAG는 어떻게 다른가요?
관상동맥 CT(CCTA)는 비침습적으로 조영제와 CT를 사용해 관상동맥 구조를 확인하며 협심증 의심의 초기 정밀 평가에 유용합니다. 관상동맥 조영술(CAG)은 침습적으로 카테터를 심장 관상동맥까지 진입시켜 직접 촬영하며 진단과 동시에 스텐트 시술(PCI)로 이어질 수 있는 표준 검사입니다.
Q7. 다리 파행이 있으면 심장도 확인해야 하나요?
네,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하지 말초동맥질환이 있으신 분은 관상동맥·경동맥에도 상당한 동맥경화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혈관센터에서는 파행이 있으신 분에게 심장 증상 확인과 함께 필요시 관상동맥 평가를 권해드립니다.
Q8. 스타틴 외에 동맥경화에 좋은 약이 있나요?
위험도에 따라 아스피린 등 항혈전제, 필요시 에제티미브·PCSK9 억제제, 혈압약, 심혈관 이득이 확인된 SGLT2 억제제·GLP-1 유사체(당뇨 시) 등이 개인화된 조합으로 사용됩니다. 이차 예방에서는 이 조합이 재발을 크게 낮춥니다.
Q9. 유전이 강하면 관리해도 소용없나요?
아닙니다. 유전이 위험을 높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위험인자 통제의 이득은 유전과 무관하게 확립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유전적 위험이 높으신 분일수록 조기 관리의 이득이 큽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에서도 조기 강력 관리로 심혈관 사건을 크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Q10. 복부 대동맥류 스크리닝은 왜 특정 그룹에서만 권장되나요?
복부 대동맥류는 65세 이상 흡연력이 있으신 남성에서 특히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이 대규모 연구로 확립되어 있어 이 그룹에서 한 번의 초음파 스크리닝이 이득이 큰 것으로 권고됩니다. 다른 그룹에서는 개인 위험도에 따라 진료실에서 결정합니다.
Q11.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요?
늦지 않으십니다. 어떤 나이든 위험인자를 통제하면 향후 심혈관 사건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것이 대규모 연구로 확인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미 심혈관 사건이 있으신 이차 예방 환자분에서 관리의 이득이 가장 큽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가 가장 좋은 시작입니다.

진료실에서 드리는 마무리 말씀

동맥경화는 수십 년의 시간 축을 가지는 조용한 병입니다. 어릴 때부터 시작되어 대부분 무증상으로 축적되다가 어느 날 심근경색·뇌졸중·간헐성 파행·대동맥류로 발현됩니다. 그래서 이 병 관리의 핵심 관점은 나이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의 통합 접근입니다. 관상동맥·경동맥·복부 대동맥·하지동맥·신동맥 어디든 무대가 될 수 있어 한 무대에 문제가 있으시면 다른 무대도 함께 살펴야 하며, 이것이 심혈관센터가 개별 병이 아니라 몸 전체의 지도로 접근하는 이유입니다.

전주병원 심혈관센터에서는 지질 검사·심전도·심초음파와 함께 필요시 경동맥 초음파, 관상동맥 칼슘 점수(CACS), 발목상완지수(ABI), 관상동맥 CT 등 조기 발견 도구를 개인화해 활용하고, 위험도에 따라 스타틴·항혈전제·혈압약·당뇨약의 통합적 조합과 지중해식 식단·주 150분 유산소 운동·정상 체중·금연·절주의 5대 습관 축을 함께 이어갑니다. 3~6개월 정기 외래·6~12개월 지질·혈압 확인·1~2년 심전도·심초음파 통합 추적이 이 병 관리의 실용적 구조입니다. 복잡한 시술이나 상급 기관 연계가 필요한 경우 대학병원 체계로 이어집니다. 오늘 이 순간 담배 한 개비 덜, 저녁 30분 걷기 한 번 더, 가정 혈압 기록 하나 챙기시는 작은 변화가 앞으로 수십 년의 심장·뇌·다리·신장을 지켜드립니다.

— 전주병원 심혈관센터 심장내과 김상효 과장 드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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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서울아산병원 의학정보. 동맥경화.
  8. 국가법령정보센터. 의료법 / 의료광고 관련 규정.